[신년사] 김선복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신년사] 김선복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24.01.02 0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회 새로운 100년 시작 계기 되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로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로 힘과 용기,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상징한다고 하오니 추진하고 계시는 모든 일이 노력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중동사태와 경기침체 등 전세계적으로 여러 악재들이 발생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안보 등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전기인들은 흔들림 없이 자기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이로써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바로 우리 전기인이 추구하는 전력기술진흥의 목표이자 비전이고, 협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장으로 6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동기부여로 생각하며,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저의 19대 임기도 한 달 정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협회를 혁신하고, 열의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 6년간 협회가 전기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한 법·제도 개선,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권역별 교육시설 구축, 지속적인 회원 배가운동, 전기인 재난지원단 활동 등 전기인의 사회적 가치 제고 등 다양한 정책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전을 할 수 있는 단단한 60여 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함께 뜻깊은 순간을 만들고, 앞으로 협회가 새로운 일을 도전해 나가는데 충분한 발판이라 생각합니다.

100만 전기인의 허브인 협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전진하고 성장하여,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제 임기가 다하더라도 항상 전기인들 옆에서 응원하고 격려함으로써 협회의 올바른 성장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새해에도 더욱 풍요롭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며, 구독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푸른 용의 힘과 같은 기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