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8일 ‘2023년도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및 최우수직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다양한 적극행정 및 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내·외부 전문가 및 시민참여혁신단 평가를 통해 총 140개 사례 중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지역 전통시장 내 스마트계량기, AIoT 기기 등을 지원, 소상공인의 ‘국민DR 사업’(전기가 부족한 시간에 전기를 절약한 만큼 보상받는 제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에너지절감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혜진 주임 사례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력시장의 외국환 거래를 도입하여 회원사 금융비용을 절감한 사례(정경철 주임)가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Chat GPT(Open AI)를 활동한 단기 수급모형 프로세스 자동화(김성국 주임)가 업무혁신 우수사례로, 내부회계 관리제도 고도화 및 외부 감사기관 인증 사례(조승환 주임)가 조직혁신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우수직원에게 개인 성과등급 한 등급 상향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의 전 직원 공유 및 홍보를 통해 적극행정 및 혁신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동희 이사장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적극행정 및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