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민석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이사장 
[신년사] 이민석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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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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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생태계 정상화로 순환경제 사회 전환 노력할 터   

[에너지데일리]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행운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 민간 소각전문 업계는 묵묵하게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와 함께 소각열에너지 회수를 통한 자원순환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에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시멘트 업계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올해역시 폐기물 쏠림현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돼 폐기물 순환경제를 책임지는 기존 환경기초시설업계(물질-화학-열적-소각?매립) 전체가 1년 내내 비수기처럼 느껴질 정도의 심각한 시장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 조합을 비롯하여 환경기초시설 업계 전체가 환경자원순환업생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멘트 업계로 촉발된 자원순환 업계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세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나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주변 지역 지원 부담금 입법 등 우리 조합원사에 즉시 영향을 미치는 현안도 많아 작년에 조합은 동분서주(東奔西走) 하였고  올해 또한 비슷한 상황일 것입니다.

다행히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불연물 사전선별이 연초 마무리 되면 우리 업계 응급조치 정도는 되겠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시멘트 업계와 만족스러운 합의점을 도출하여 무너진 자원순환 생태계를 정상화  시켜 이를 통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이바지하는 폐자원의 선순환이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소각열에너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우리 업계 미래 보장에도 힘쓸 것입니다. 

끝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에너지데일리 임직원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항상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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