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정부 혁신계획' 이행 완료했다
전력거래소, '정부 혁신계획' 이행 완료했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4.01.03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재부 공공기관 복리후생 체크리스 45개 항목 모두 준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해 12월22일 정부 혁신계획 이행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 개최에 이어 12월29일 관련 규정개정을 완료,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복리후생 체크리스트 45개 항목을 모두 준수하는 공공기관이 됐다고 3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과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이진우 위원장 및 전력거래소 우리노동조합 곽지섭 위원장이 참석, '정부 혁신계획 이행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노사합의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노조창립기념일 및 사창립기념일 정상근무 이행 ▲주택자금대부 7000만원 한도 적용 ▲주택자금대부 한국은행 가계대출 자금 금리 적용 ▲주택자금대부 금액의 LTV 적용 및 근저당 설정 등 연초 미진했던 복리후생제도를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모두 개선하게 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복리후생제도 개선과 관련, 직급별 설명회, 전직원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제언과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노사합동 워크숍과 노동조합 주관 설명회 등에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노사 간의 건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합의를 통한 복리후생제도 개선이라는 큰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노사가 힘을 모아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세대별, 직급별 맞춤형 비금전적 복지제도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이진우 위원장은 “복리후생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및 발굴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삶의 질이 한층 더 윤택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전력거래소 우리노동조합 곽지섭 위원장은 “노사가 합심해 정부혁신계획을 선도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정부경영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노사 간 화합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