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지난 4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신반포 한신4지구 재건축현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년에 늘어나는 안전사고와 동절기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겨울철 한랭 질환 등 재해 발생, 밀폐 공간 질식사고, 건설현장 추락사고 및 건설기계장비 충돌사고 등 건설업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따뜻한 옷 ▲따뜻한 물 ▲따뜻한 장소 여부,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작업절차 등 마련 여부 및 준수 여부 점검했고 건설업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설치 ▲개구부 덮개 및 경고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은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안전에 소홀한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에서 TBM을 실시,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근로자에게 인지시키고 보완하도록 함으로써 재해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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