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분산법 시행 앞두고 ‘VPP 사업’ 속도 낸다”
“해줌, 분산법 시행 앞두고 ‘VPP 사업’ 속도 낸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4.01.08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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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VPP 사업 추진 활력
DR 활용 수요형 VPP 사업 강화·유연성 자원 확보
해줌 VPP 관제실에서 통합자원을 관리하는 모습
해줌 VPP 관제실에서 통합자원을 관리하는 모습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해줌이 6월 분산법 시행을 앞두고 태양광, 풍력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자원을 활용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해 VPP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줌은 통합발전소 사업을 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발전량 예측 기술, xEMS3 등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사업을 통해 이를 실현하고 있다.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수준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 혼합자원 최초 등록에 성공했다.

금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인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입찰제도 참여를 위해 제어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제주 발전사업자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다수의 제주 자원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전력 입찰을 위한 플랫폼인 해줌V를 개발했으며 국가 R&D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기술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선도적 활동을 인정받아 해줌은 지난해 11월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 의장사로 선정됐다.

해줌은 태양광, 풍력 등 전기 생산을 통한 공급형 VPP뿐만 아니라 수요형 VPP를 통해 융합형 VPP를 준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와 달리 수요형 VPP는 DR 자원을 통해 전력량을 자동 제어 할 수 있어 ESS와 같은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줌은 직접 개발한 DR 플랫폼인 ‘해줌온’을 활용해 DR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표준형·국민 DR에서 플러스 DR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최근 FAST DR 참여를 준비하면서 수요형 VPP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EV(전기차)-DR 사업을 시작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는 국내 최대 수량인 2만여 개로 국민 DR 자원 등록까지 완료했다. 현재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아파트, 창고, 편의점 등을 활용한 국민 DR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대상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은 1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발전량 예측, 플랫폼 개발, 재생에너지 자원 운영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분산에너지와 관련해 2023년에만 10건의 MOU를 맺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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