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형 수처리장치 혁신기업 오투엔비, 글로벌 탄소크레딧 시장 진출 추진
탄소중립형 수처리장치 혁신기업 오투엔비, 글로벌 탄소크레딧 시장 진출 추진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4.01.08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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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홀딩스그룹과 국내외 감축 사업 진출 전략적 협력 MOU 체결
(주)오투엔비 반승현 대표이사(사진 왼쪽), 넷제로홀딩스그룹㈜ 박희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MOU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친환경 저전력 MCDI 고도수처리 분야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주)오투엔비(대표이사 반승현)가 기업 및 지자체 탄소중립 전문서비스 기업인 넷제로홀딩스그룹(주)(대표이사 박희원)과 오투엔비의 탄소중립형 수처리장치를 활용한 국내외 감축 사업 진출을 통한 탄소크레딧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오투엔비가 추진중인 한국 및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친환경 탄소중립형 수처리장치의 공급 및 다양한 감축 사업 발굴에 넷제로홀딩스그룹의 네트웍과 전문 역량을 활용하고 향후 제품 마케팅 및 영업, 투자 유치, 탄소배출권 발급 및 판매 관련한 제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투엔비는 친환경 저전력 MCDI 고도수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깨끗한 먹는물 공급, 고농도 이온성 특수 폐수처리, 수질 개선, 물 재이용 등 여러 환경∙물관리 사업을 전세계에 걸쳐 영위하고 있다.

특히, MCDI 기술은 역삼투압 방식 등 기존의 고도수처리 기술 대비 에너지 효율이 80% 이상 높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또한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오지에서도 충분히 음용 가능한 정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독립형 장치이다.

대규모는 물론 소규모 설치가 가능해 이미 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오투엔비가 보유한 기술은 국제적 공동과제인 ESG대응 전환 흐름에 있어서 기후대응(탄소중립) > 생물다양성 (자연자본) > 물(Water_생명수) 의 모든 영역에 해당되는 환경기술로, 진정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넷제로홀딩스그룹은 탄소중립 투자 및 기술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지자체, 기업에 대한 탄소중립 관련 투자 유치, 넷제로 전략, 탄소 상쇄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자발적 탄소배출권 발급 기관인 베라(VERRA)의 레지스트리 지위와 1PointFive 등 탄소 제거 크레딧을 특화한 미국의 배출권 인증기업인 캡튜리언트(Capturiant)사의 한국 에이전트 역할을 하고 있다.

반승현 오투엔비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오투엔비의 친환경 환경∙물관리 사업이 글로벌 탄소 시장과 ESG 환경분야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넷제로홀딩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환경∙물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의 ESG 경영에 기여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원 넷제로홀딩스그룹 대표이사는 “오투엔비의 친환경 물환경 기술은 탄소중립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오투엔비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투자 시장을 선도하고, 오투엔비의 높은 수처리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고 물부족 국가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오투엔비의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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