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계절성 소비 확대로 가격 소폭 상승
유연탄, 계절성 소비 확대로 가격 소폭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4.01.1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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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중국의 경기 지표 부진·재고 비축 수요 둔화로 하락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2

‘23

1.1

1.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348.65

173.32

128.21

129.79

1.2

우 라 늄

50.54

60.49

92.25

95.66

3.7

철광석

(중국수입가)

120.26

119.32

143.35

136.87

4.5

구리()

8,797

8,478

8,383

8,301

1.0

아 연

3,478

3,478

2,556

2,494

2 .4

니 켈

25,605

21,474

16,135

16,077

0.4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계절성 소비 확대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2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129.79 달러로 전주 대비 1.2%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1.5% 하락에도 불구하고 계절성 소비 확대 및 춘절 연휴 이전 재고 비축 수요 확대로 소폭 상승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95.66 달러로 전주 대비 3.7% 상승하며 9주 연속 올랐다.

철광석은 중국의 경기 지표 부진 및 재고 비축 수요 둔화로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136.87 달러로 전주 대비 4.5% 떨어졌다. 중국의 경기 지표 부진 및 제강사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재고 비축 수요 둔화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 및 페루 증산 소식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톤당 8,301 달러로 전주 대비 1.0% 하락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심화되면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자산관리업체 중즈그룹 파산 및 페루 생산 증대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이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상기 하방 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니켈은 공급 과잉에 따른 재고량 확대로 하락했다. 톤당 16,077 달러로 전주 대비 0.4% 떨어졌다.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 확산 및 인도네시아 정제련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 심화와 거래소 재고량 증가 지속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모로왈리 공단 내 니켈 제련소 화재 사고 이후 안전문제가 2월 대선 이슈로 부각되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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