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방사선이용기관 안전문화 정착 적극 추진한다
원안위, 방사선이용기관 안전문화 정착 적극 추진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4.01.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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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7억원 투입, 중대재해 등 ‘맞춤형 컨설팅’ 확대·지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가 방사선이용기관의 방사선 안전문화 정착과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지원한다. 

17일 원안위에 따르면, 방사선 기술의 발전으로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에 대한 이해와 방사선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고, 올해는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안전컨설팅 지원을 위해 전년보다 1억원을 증액한 2억원을 투입하고, 방사선이용기관 중 소규모 사업장 100곳을 찾아가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신규사업장, 안전관리자를 신규 선임한 기관 등을 우선 대상으로 방사선산업현장 150곳을 직접 찾아가 사업장별 맞춤형 방사선 안전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방사선산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규제정책을 신속히 전파하고 자발적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개최하고, 방사선안전관리 우수 모범사업자를 선정해 원안위원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사선산업 현장과의 활발한 소통과 규제정책 이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방사선이용기관의 규제 수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방사선 안전문화가 뿌리내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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