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주최로 대표적인 수소 및 전기에너지,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산업을 볼 수 있는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일까지 창원 세코 (CECO)에서 진행된다.
2015년 첫 수소자동차 보급으로 수소 산업의 시작을 알리고,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사용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창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참가 분야 역시 수소 및 전기를 포함한 ▲에너지&동력 ▲친환경 모빌리티 ▲저장&충전 ▲관리&시스템 ▲서비스 ▲정책홍보관 등이 있으며, 한국 수소전기에너지 산업계를 선도하는 유망 기업과 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업계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2024 HEY는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기 위해 수소, 전기 차 중심에서 벗어나 UAM 까지 영역을 넓혀 특별관을 구성 할 예정이다. 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에어택시, 드론, 트램 등의 품목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별관을 구성함에 따라 UAM 산업육성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한다.
운영 사무국은 “개최지를 창원특례시로 변경한 만큼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창원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더욱 내실있는 전시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EY 2024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및 협회, 국내외 기업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하반기 행사인 만큼 얼리버드 신청을 진행하는 참여기업에는 할인 및 위치 선점과 같은 특전 또한 제공된다.
또한 일반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