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은 '안정적' 전망… '전력수급 유의기상 감시 주간' 설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올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8주차인 1월 4주(1월22일~1월26일)는 한파와 강설 등으로 인해 최대전력수요가 예상되지만, 예비력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력거래소는 22일 관련 자료를 통해 지난 1월 3주(1월15일~1월19일)의 경우 수요일부터 전국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력수요는 81.0~86.2GW를 기록했고, 예비력(예비율: 20.1%~30.1%)은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그리고 금주에는 한파 지속 및 서해안 중심의 강설 등의 영항에 따라 전력수요가 올겨울 최대전력(91.6GW, 2023년 12월21일)을 상회하는 92.0GW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예비력은 13.8~17.4GW(예비율: 15.0%~19.8%)의 안정적 전력수급을 예측했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이번 1월 4주를 '전력수급 유의기상 감시 주간(Weather Watch)'으로 정하고, 기상모니터링 강화, 회원사 정보공유 등 비상 대응력을 최고조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 1월 4주차 전력수급 전망 [단위 : GW, %]
구 분 |
1.22(월) ∼ 1.26(금) |
공급능력 |
103.0 ∼ 105.8 |
전력수요 |
88.0 ∼ 92.0 |
예비전력 |
13.8 ∼ 17.4 |
(예비율) |
(15.0 ∼ 19.8) |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