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사택에 ESG 경영 도입, 다양한 행사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직원 사택(해오름 사택)에 ESG 경영을 도입하고, 사택 입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새울원자력은 해오름 사택을 지난해 4월 울주군에 탄소중립포인트제 회원으로 등록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를 시행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절약왕 선발 대회를 열고 분야별(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약왕과 단지별로 높은 통합 절감률을 기록한 5세대를 절약왕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전기 분야 절약왕으로 선발된 이희재 대리는 “냉장고는 70% 미만으로 채워 냉기 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전등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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