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발생한 LPG충전소 가스사고 관련 특별점검(1.3~2.29)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남서울 LPG충전소를 방문하여 안덕근 산업부장관 주재로 26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안 장관은 지난 1월 1일 평창군 LPG충전소 가스누출 폭발사고 이후 인적오류로 인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체 안전관리 및 교육을 철저히 이행하고 정부·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였다.

LPG충전소 안전수칙 이행 강화 조치계획에는 △안전관리자 식별방안 마련 △차량 Key 보관함 설치 의무화 △ 위해발생 조치·훈련 등이 포함된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이한익 한국LPG산업협회 부회장도 함께했다.

안 장관은 “서울 도심 밀집지역을 비롯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LPG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실행하고 안전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조치하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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