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50년, 글로벌 최고 에너지안전 종합기관 도약 다짐
가스안전공사 50년, 글로벌 최고 에너지안전 종합기관 도약 다짐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4.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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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 등 비전 제시
박경국 사장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안전종합기관 나가자”당부
1일 목요일 음성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 갈 국민행복 100년’ 비전 달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에너지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 발전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내빈과 본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간 우리나라 가스안전을 책임져 온 공사의 과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영상 상영,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그리고 앞으로 더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비전 선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한 가스안전 2030 비전은 경영방침으로 ▲직원이 중심이 되는 인본경영 ▲신사업‧신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 ▲국민과 동행하는 녹색기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기념사에서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 IoT 등의 첨단기술을 가스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여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타 분야와의 교류협력 확대 그리고 이를 통한 안전 기술의 융·복합과 개발을 증진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안전관리 공조 및 해외 기술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국 사장은 “공사는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한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넘어 국민과 공감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공사의 미래 100년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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