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고준위 특별법 국민소통 행보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고준위 특별법 국민소통 행보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4.01.31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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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특별법 제정 관련 원전소재 지자체·의회·주민 협조 요청
조성돈 이사장이 지난 29일 기장군을 방문, 정종복 군수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면담하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뒷줄 왼쪽부터 정종복 울진군수, 관련부서 공무원들
조성돈 이사장이 지난 29일 기장군을 방문, 정종복 군수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면담하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뒷줄 왼쪽부터 정종복 기장군수, 관련부서 공무원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위해 5개 원전지역 지자체·의회·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조성돈 이사장은 지난 29일 기장군을 방문해 정종복 군수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면담하고,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소재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고준위 처분시설 건설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조 이사장은 이에 앞선 25일에는 울주군청과 군의회, 민간환경감시기구를 방문했으며, 향후 울진군, 영광군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고준위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공단이 고준위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앞서 추진하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공모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처분시설 건설은 30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라며 “사업추진의 근간이 되는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통해 40년 넘게 고통받고 있는 5개 원전 주변 500만 지역주민과 우리 후손들이 더 이상 고준위 방폐물로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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