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유니슨과 풍력발전 사업개발 협력한다
한국전력기술, 유니슨과 풍력발전 사업개발 협력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4.01.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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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기술 선도 및 국내 풍력발전 사업 확대 계기 기대
(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왼쪽에서 세번째)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
(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왼쪽에서 세번째)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31일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유니슨과 국내 육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풍력 사업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육상풍력 사업을 공동 발굴해 나간다. 한국전력기술과 유니슨은 국내 풍력 발전사업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인 만큼 이번 협약은 국내 풍력발전 사업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사업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업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개발·인허가부터 설계·구매까지 일괄 수행하는 등 국내 풍력발전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자체 기술개발은 물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와 공급을 비롯해 풍력발전 단지개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서 영덕풍력, 강원풍력 등 육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참여했으며, 10MW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무부하 운전에 성공하며 해상풍력사업에도 진출했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한국전력기술과 유니슨과의 협업은 국내 풍력발전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무탄소에너지원인 풍력발전 기술을 선도하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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