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생성형 AI 기반 중소, 중견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생성형 AI 기반 중소, 중견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4.02.07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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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과 업무협약 ‘AI 패키지 에디션’국내 최초 도입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노하우 전파
한국생산성본부가 더존비즈온과 2월 6일(화)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서비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참석자(왼쪽부터): (KPC) 오태융 센터장, 최민석 위원, 김소연 위원, 박수현 센터장, 안완기 회장, (더존)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정현수 상무, 박진형 이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AI 서비스 도입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KPC는 업무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AI 패키지 에디션’을 최초로 공급받게 된다.

AI 패키지 에디션은 더존비즈온의 AI 서비스인 'ONE AI'가 핵심으로, 더존 ERP에 포함된 문서 작성 도구인 원피스와 기업용 데이터 저장소인 원챔버를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AI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기반 신규 서비스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각 사의 강점을 융합해 AI기반 서비스의 활용 효과 검증, 서비스 성능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공급자와 수요자 협업을 통해 시장 지향적, 기업 친화적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과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C는 AI 서비스 도입을 통해 내부적인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생성형 AI에 대한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종별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KPC는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생성형 AI가 국내외 기업의 중요 화두이나, 도입에 필요한 검토 사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많은 기업들이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KPC가 생성형 AI의 시범 운영 및 평가를 통해 국내 기업이 AI 도입을 위해 사전적으로 준비해야 할 데이터 축적 및 관리 방안, 적용 범위, 생산성 향상 노하우 등을 점검하고, 중소·중견기업에 전파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CEO 및 임원, 업무 담당자, IT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PC 안완기 회장은 “KPC는 1967년 국내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하여 국내 기업의 정보기술 활용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내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PC는 국내 기업이 AI 도입시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선도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화된 컨설팅과 교육서비스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전파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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