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재예방 대책 발표, 고용노동부-산재예방 정책방향 설명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 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력산업의 주요 주체인 전력그룹사와 협력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중대재해 감축 정책에 부응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영세한 전기공사업체의 산재예방 지원방안을 포함한 2024년 정부의 산재예방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한전 곽상영 안전보건처장이 협력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지원 내용을 담은 ‘전력산업 리더로서의 산재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이후 전력그룹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산재예방 능력 향상 의지를 담아 ‘산재예방 결의문’에 서명했다.
한전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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