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가격,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으로 하락했다”
“니켈 가격,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으로 하락했다”
  • 변국영 기자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24.02.1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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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부진 따른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 전망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2

‘23

1.5

2.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348.65

173.32

118.20

123.95

4.9

우 라 늄

50.54

60.49

102.52

102.90

0.4

철광석

(중국수입가)

120.26

119.32

133.41

126.93

4.9

구리()

8,797

8,478

8,447

8,237

2.5

아 연

3,478

3,478

2,521

2,387

5.3

니 켈

25,605

21,474

16,123

15,717

2.5

[변국영 기자] 니켈 가격이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으로 하락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1주 니켈 가격은 톤당 15,717 달러로 전주 대비 2.5% 떨어졌다.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 전망 및 인도네시아의 정제련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주요 니켈 광산들의 유지 보수 전환에 따른 가동 중단 발표로 생산 조정 전망이 제기되면서 하방 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유연탄 가격은 인도의 증산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상승했다. 톤당 123.95 달러로 전주 대비 4.9% 올랐다. 인도의 석탄 증산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원 수요 확대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102.9 달러로 전주 대비 0.4% 상승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수요 둔화 및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다. 톤당 126.93 달러 전주 대비 4.9% 떨어졌다. 중국의 춘절 연휴 이전 철강 수요 둔화 및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가치 상승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중국의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전주 대비 1.8% 상승(3주 연속)해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리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 및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톤당 8,237 달러로 전주 대비 2.5% 내려갔다.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 축소에 따른 달러 강세화 및 중국의 춘절 연휴 이전 수요 둔화 우려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메이저 Codelco사의 생산 실적 부진 및 주요 거래소 재고량 감소로 하방 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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