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경남지역 5∼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위험성평가 등 진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경남지역 5∼50인 미만 사업장(약 12만8000개소)을 대상으로 4월까지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 센터’를 운영한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오픈형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사업장은 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 재정 지원, 안전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사업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 센터’를 설치했으며 대상 사업장은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용 콜센터(1544-113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원환 경남지역본부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고사망 재해 감축 핵심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라며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안내해 사업장의 고민을 덜고 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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