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인천 영흥도 정전발생 피해주민 긴급 지원
남동발전, 인천 영흥도 정전발생 피해주민 긴급 지원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4.02.15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쉼터 및 도시락 제공 등 지원 가능 자원 총동원… 주민불편 최소화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 내 임시거처 난방 및 식사지원 모습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 내 임시거처 난방 및 식사지원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은 15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대 대규모 정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2시20분경 인천 옹진군 선재도 교량 밑에 있던 컨테이너 화재로 인해 전력케이블 약 50m가량이 소실되면서 영흥면 일대 38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남동발전은 이날 긴급지원 대책반을 가동, 전사적인 차원에서 정전사태에 따른 복구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비상발전기 지원 등 긴급전력공급 검토 ▲지역주민 임시대피소 지원 ▲통신망 복구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옹진군 영흥도에 위치한 영흥발전본부는 구급차량 및 버스를 동원, 지역주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난방용품 확보 ▲중식지원 및 도시락제공 ▲정수기 추가설치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배치 등 전력공급 정상화까지 임시대피소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소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