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환경 친화적인 리튬직접추출 기술 개발한다”
“비츠로셀, 환경 친화적인 리튬직접추출 기술 개발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4.02.1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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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구원과 리튬 원재료 확보 관련 기술 개발 MOU 체결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왼쪽)와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왼쪽)와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비츠로셀(대표이사 장승국)이 환경 친화적인 리튬직접추출(DLE) 기술을 개발한다.

비츠로셀은 이와 관련 15일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리튬 원재료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리튬 메탈전지 리사이클링 및 DLE(리튬직접추출) 실증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리튬 메탈전지 재활용 및 저급 염호에서의 리튬직접추출(DLE)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사용과 연구 개발 인력 교류 ▲연구 개발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비츠로셀은 환경 친화적인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및 리튬메탈전지 재활용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환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리튬 원재료 확보가 가능한 연구 플랫폼을 구축, 리튬 메탈을 포함한 리튬 소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는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뿐만 아니라 리튬이차전지 소재 및 리튬 원재료 확보 기술 개발에도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핵심 자원인 리튬 원재료를 자체 확보하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비츠로셀과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국을 비롯한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리튬 원재료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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