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전력시장 참여설비 5894만kW
지난해 12월 전력시장 참여설비 5894만kW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5.01.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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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정산금액 1조5089억원, 평균 단가 51.41원/kWh
지난해 12월 국내 전력시장 참여설비는 5894만3000kW, 시장참여자는 51개 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위원장 김문환)가 지난 17일 발표한 '2004년 전력시장 운영실적'에 따르면 시장참여자는 전월에 비해 태백시 매봉풍력(1700kW)과 인천 청라소각장(1800kW)이 새롭게 진입해 51개로 늘어났으며, 참여설비도 100만8000kW 증가한 5894만3000kW를 기록했다.

기존참여자는 울진원전#6(100만kW), 성남소수력(340kW), 용담댐소수력(1800kW), 부산바이오(2116kW) 등이다.

발전원별 설비용량 점유비는 원자력(30%), 석탄(28%), 복합(18%), 중유(11%) 순으로 집계됐다.

전력거래량은 294억kWh으로 전월대비 9.3%,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했다.

설비용량대비 입찰률은 84.96%로 전월대비 2.77%p, 전년동월대비 3.63%p 상승했고, 입찰용량대비 발전율은 78.78%로 전월대비 0.41%p 상승한 반면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2.66%p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은 공급가능용량 증가폭(8.2%)보다 평균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거래량 증가폭(4.6%)이 더 작은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총 정산금액은 1조5089억원으로 전월대비 10.8%,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했으며, 평균 정산단가는 51.41원/kWh으로 전월대비 1.3%, 전년동월 대비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력수요 증가와 LNG 열량단가 상승에 따른 계통한계가격 상승 및 석탄 열량단가 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산요소별 비중은 용량정산금(CP)이 39%(5860억원), 전력량정산금이 61%(9229억원)를 차지했다.

최대 기저한계가격은 지난 14일 19시 영흥화력#1가 결정한 23.70원/kWh, 최소 기저한계가격은 1일 13시 하동화력#1가 결정한 18.95원/kWh이었고 기저한계가격을 가장 많이 결정한 발전기는 삼천포화력(48.1%)이었다.

정비중인 발전기는 총 6대(220.0만kW)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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