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체냉각계통 고장 발생 보고… KINS 전문가 파견 상세조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를 2월20일 18:40분경 수동정지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원자로 내부에서 중성자를 반사하는 반사체냉각계통의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18:45) 대전지역사무소(원안위)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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