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LPG 사용 중소기업 대상 91만원 지급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일본이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산업용 LPG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가 28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도쿄도중소기업진흥공사(東京都中小企業振興公社)는 도내 산업용 LPG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10만엔(한화 91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고압가스 보안법을 적용받는 중소기업으로 종업원수 300명 이하, 자본금 3억엔(한화 27억원)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다.
도쿄도는 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산업용 LPG에 보조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LPG 소비량은 1,351만톤(2022년 기준)으로 산업용 수요가 약 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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