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에 “극단적 선택” 표현 쓰지 마세요
기사제목에 “극단적 선택” 표현 쓰지 마세요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04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살 개인 선택문제로 볼 수 없어...사망, 숨져 등 객관적 사실 기반 표현
인신윤위, 권고 안내문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발송.. 모니터링.심의 강화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종합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자살보도시, 제목에 극단적 선택 대신 사망, 숨져 등으로 표기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최근 870여 자율심의 참여서약사에 보내고 이달부터 모니터링과 심의를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인신윤위는 자살을 개인의 선택으로 보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자체가 부적절하며 사망, 숨져 등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용어를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신윤위는 작년말에 개정된 인터넷신문 기사심의규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3.0에 따라 심의를 하고 있으며 향후 자살보도 권고기준3.0개정 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