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가격, 중국 석탄 감산 명령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
유연탄 가격, 중국 석탄 감산 명령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04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광석, 중국 부동산 경기지표 약세 따라 하락세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2

‘23

2.3

2.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348.65

173.32

123.42

130.69

5.9

우 라 늄

50.54

60.49

99.23

95.00

4.3

철광석

(중국수입가)

120.26

119.32

123.31

117.37

4.8

구리()

8,797

8,478

8,426

8,379

0.6

아 연

3,478

3,478

2,347

2,373

1 .1

니 켈

25,605

21,474

16,596

17,162

3.4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중국 상시성의 석탄 감산 명령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4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130.69 달러로 전주 대비 5.9% 올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전주 대비 4.5% 상승한 가운데 중국 산시성의 석탄 감산 명령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95 달러로 전주 대비 4.3%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지표 약세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톤당 117.37 달러로 전주 대비 4.8% 떨어졌다. 중국의 부동산 경기지표 약세에 따른 철강산업 수요 둔화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금주 중국 전인대 등 양회를 앞두고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구리는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 및 대형 확장 프로젝트 승인에 따라 하락했다. 톤당 8,379달러로 전주 대비 0.6% 내려갔다. 주요국 동 광산 확장 프로젝트 허가 및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 지속에 따라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주요 거래소 재고량 감소세 및 미 달러 가치 하락으로 위험자산 투자 선호 회복에 따라 하방 압력이 일부 상쇄됐다.

니켈은 달러 가치 하락 및 주요국 니켈 광산 가동 중단에 따라 상승했다. 톤당 17,162 달러로 전주 대비 3.4% 올랐다. 미 달러 가치 하락 및 호주, 뉴칼레도니아 등 주요국 니켈 광산 가동 중단에 따른 공급 조정 전망으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인도네시아의 정련니켈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적 펀더멘털로 인해 상승 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