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지원 중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지원 중요하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06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배터리 2024’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높이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필요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프랑수아 베르킨트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이며 책임 있는 가치 사슬 확장 중요”
‘제로 임팩트 스마트 기가 팩토리’ 컨셉으로 4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 전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프랑수아 베르킨트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프랑수아 베르킨트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전시와 관련해 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프랑수아 베르킨트는 연사로 나서 배터리 생태계 성장에 따른 디지털화의 필요성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프랑수아 베르킨트는 “EV 배터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현재 배터리 업계의 최대 목표는 지속 가능하고 순환적이며 책임 있는 배터리 가치 사슬의 신속한 확장”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배터리 제조 전반에 걸쳐 확장성을 보장하고 제조 우수성을 지원하고 있고 상황에 맞는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서 ‘제로 임팩트 스마트 기가 팩토리’를 컨셉으로 주제에 따라 4개의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그린 솔루션부터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과정을 자동화해 수익성 높은 제조 환경 실현을 이끄는 첨단 자동화 솔루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부스 내에서는 ▲북미&유럽 시장 규제 및 표준화 방안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 ▲PPA 계약 및 전력 구매 ▲디지털 트윈(DX)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현장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한다. EV배터리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부스는 코엑스 전시관 A홀(A960)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EV배터리 시장은 계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 팀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슬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해 총 4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 이상의 시장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배터리 여권 제도 도입에 따라 배터리 전반의 밸류체인에 걸쳐 데이터 플랫폼 사용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은 배터리 생산 및 사용에 관련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V배터리 토탈 솔루션 데모를 소개하고 있는 산업자동화 사업부 윤영재 매니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V배터리 토탈 솔루션 데모를 소개하고 있는 산업자동화 사업부 윤영재 매니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