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기반 침적 쓰레기 관리 방안, 폐어구 수거·처리 도급사업 안전 교육 등 시행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6일, 대전 KW컨벤션 아젤리아홀에서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 관련,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지속 추진 중인 ‘동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동과 관련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 사업 수행 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부 강동양 어구순환관리과 과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어구의 사용부터 폐기까지 전주기적인 관리 정책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워크숍은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 소개 ▲해당 사업에 대한 효과 조사 결과 ▲시스템 기반의 침적 쓰레기 관리 방안 ▲폐어구 수거·처리 도급사업 안전 교육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김민성 공단 어장환경실장은 “겨울철에 폐어구 수거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할 시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는 작년 대비 사업 마무리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이 폐어구 수거 사업과 유령어업 예방 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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