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 가격 일제히 올랐다”
“주요 광물 가격 일제히 올랐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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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 따른 달러 가치 하락 주요인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으로 주요 광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1주 유연탄 가격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산시성 석탄 감산 명령에 따라 올랐다. 톤당 138.96 달러로 전주 대비 6.3%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2.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산시성의 석탄 감산 명령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도 미 달러 가치 하락 및 중국 경기 부양 기대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117.49 달러로 전주 대비 0.1% 상승했다.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으로 위험자산 투자 선호가 개선된 가운데 중국 양회의 경기 부양 의지 표명으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 및 중국 정련동 감산 우려로 상승했다. 톤당 8,484 달러로 전주 대비 1.3% 올랐다.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 및 중국 양회의 경기 부양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제련소 연합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정련동 감산 우려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주요 거래소 재고량의 감소세 지속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은 달러 가치 하락 및 주요국 니켈 광산 가동 중단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톤당 17,631 달러로 전주 대비 2.7% 올랐다. 호주, 뉴칼레도니아 등 주요국 니켈 광산 가동 중단 및 인도네시아의 광산 허가 발급 지연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인도네시아의 정련 니켈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적 펀더멘털로 인해 주요 거래소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상승 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반면 우라늄은 파운드당 92.58 달러로 전주 대비 2.5% 하락했다.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2

‘23

2.4

3.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348.65

173.32

130.69

138.96

6.3

우 라 늄

50.54

60.49

95.00

92.58

2.5

철광석

(중국수입가)

120.26

119.32

117.37

117.49

0.1

구리()

8,797

8,478

8,379

8,484

1.3

아 연

3,478

3,478

2,373

2,451

1 .1

니 켈

25,605

21,474

17,162

17,63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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