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NH손보와 손잡고 축사 화재예방 안전점검 시행한다
화보협회, NH손보와 손잡고 축사 화재예방 안전점검 시행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14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사(돈사, 가금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 출범식 개최
(앞줄 왼쪽 두 번째) NH손보 남궁관철 부사장, (앞줄 왼쪽 세 번째)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앞줄 왼쪽 네 번째)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앞줄 왼쪽 두 번째) NH손보 남궁관철 부사장, (앞줄 왼쪽 세 번째)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앞줄 왼쪽 네 번째)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축산농협에서 '축사(돈사, 가금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출범식 등 현장 방문은 축사 화재 안전점검 홍보 및 축산업 종사자분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NH농협손해보험 남궁관철 부사장,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달부터 NH농협손해보험의 의뢰를 받아 '가축재해보험 축사 화재 안전점검'을 수행한다. 2024년 상반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사가 대상이며,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시설 등의 화재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위험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축사 화재 안전점검을 받은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안전점검 실시 결과에 따라 보험료의 5~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협회 강영구 이사장은 “축사는 환경 특성상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전손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돈사의 경우 지난 겨울 다수 화재 발생으로 인해 가축재해보험 손해율이 높은 실정”이라며 “화재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해 안전한 축사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행정안전부, 금융위위원회, 소방청, 금융감독원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협력해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와 16개 협력기관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