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진행상황, 계속운전 추진현황 등 설명·논의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13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에서 ‘2024년도 제1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발전소 운영현황, 지역협력 활동,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진행상황, 고리 2·3·4호기 계속운전 추진현황 등 고리원자력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신임 사외위원으로 임명된 현성기 일광읍 이장협의회장, 김두호 기장향교 사무국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신임 소통위원들은 원전소통위원으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위원들간의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화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해결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의 상시소통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회의체이며, 연 6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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