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안전협회, 화학물질 정책방향․개정법령․안전관리제도 등 주제 발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과 안전기술을 공유하고 선제적인 화학사고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보건뉴스와 한국화학안전협회는 오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 제1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코팅필름접착제산업전, 표면처리․도장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배터리․반도체․전장 소재산업전, 안전보건산업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사전등록 할 경우 전시회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유해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및 안전용품 판매자, 일반기업체, 관련 공무원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 화학관리단 백상현 단장의 ‘화학물질관리법 이행관련 주요 변경사항 및 향후 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솔리렌스 이종성 대표가 ‘키오스크를 활용한 MSDS게시와 화학물질관리요령 게시방법’, 환경공단 서부번부 화학시설검사 1부 박동규 과장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기준 및 관리’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장재욱 매니저가 ‘지속가능한 리싸이클 인증 프로그램소개’, 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 김선도 센터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50인 미만 사업장 대응방안, 한국방염기술 황인천 대표가 ’2차 전지 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화약제‘에 대한 설명 등의 주제 발표도 이뤄진다.
이외에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김소영 센터장이 ’화학사고 발생사례와 사고예방 주요 활동계획‘, 씨아이알에스그룹 김서원 팀장이 ’EU CUP개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독성센터 신고(PCN)가이드‘, (사)한국화학안전협회 박정현 교육팀장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교육과정‘ 등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발행인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화학물질 관련 주요 정책방향과 안전관리 제도 및 최근 개정한 법령, 각종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등을 공유해 선제적인 화학사고 안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