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중심 안전최우선… 항내 환경개선 및 어선 통항 안전성 확보 기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올해 어항관리선 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어항관리선 12척 운영을 통한 전국 국가어항 관리로 항내 환경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총 1만9716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고, 올해는 2만96톤 수거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일일 및 주간 안전점검 ▲출동 전 위험성평가 ▲분기별 안전보건점검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 조치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 요인 발굴 및 조치를 위해 ▶안전한 관리와 운항 ▶작업 및 비상 상황 시 대처요령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을 포함한 안전 수칙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 구성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예방중심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어항관리선과 선박 직원이 있다”며 “공단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보건 경영과 안전 문화 확산, 안전한 어항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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