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방사선 전공 대학생, 국민 눈높이에서 정책 알린다
원자력·방사선 전공 대학생, 국민 눈높이에서 정책 알린다
  • 윤호철 기자
  • hc6990@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18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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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제1기 정책기자단 ‘원안We’ 발대식… 올해 12월까지 활동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제1기 정책기자단이 출범했다.

원안위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제1기 정책기자단 ‘원안We’ 발대식과 함께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안위가 일반인으로 이뤄진 정책기자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책기자단은 ‘원안We’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원안We’는 ‘원자력 안전’과 ‘우리(We)’의 합성어로, 원자력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책임을 공유하는 정책기자단이라는 의미라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원안We’는 3월4일부터 3월6일까지 대국민 명칭 공모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142개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어 정책기자단 명칭으로 최종 결정됐다.

또한 정책기자단은 원안위 정책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원자력·방사선 전공 대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과 추천과 지원서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정책기자단으로 최종 선발됐다. 원안위의 주요 원자력·방사선 정책 현장을 취재하고, 원안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날 발대식은 정책기자단 위촉장 수여, 원안위 주요 업무 소개, 정책기자단 주요 활동 계획 안내와 함께 기자단 자기소개 및 활동 각오를 공유했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가기 위하여 정책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제1기 정책기자단은 원자력·방사선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만큼 활발히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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