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관리로 전기화재 예방하자
철저한 안전관리로 전기화재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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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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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소방서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 236건 중 67건이 전기화재로 나타났다. 전체 화재중 최다 원인이 전기로 인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전기로 인한 화재는 평상시보다 적정용량 초과로 인한 과부하와 전기용품 장기 사용에 따른 노후화, 불량전기 사용에 따른 절연불량으로 누전 등이 주 발화 원인이다. 이는 전기를 사용하는 한 화재가 언제나 우리 곁에 자리잡고 있다는 뜻이다.

전기 고장이나 이상이 발생하였음에도 근본 조치 없이 무시하고 계속 사용할 경우 전기로 인한 화재는 언제나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매월 1회 이상 누전차단기 동작시험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책이다.

전선의 피복이 손상되어 누전이 될 우려가 있는 개소는 교체·보강하고 욕실 콘센트와 세탁기 등 물을 담는 기계기구는 반드시 접지를 해야 한다.

전기시설은 또 설비용량에 따라 연결되는 전선의 허용한도, 차단기용량 등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기기술면허를 갖춘 전문업체에서 시설하는 것이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는 길이다.

아울러 겨울철 전기담요와 전열 온풍기, 전기히터 등의 사용은 과다한 전기요금의 원인인 제품이므로 자동온도조절기 등 절전용 제품으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작동이 되는 검정품의 구입이 필수적이다.

평소에 전기제품사용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

/ 김용준 한전 경기지사 기술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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