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관계기관 2024년 1분기 업무협의회 개최
귀어귀촌 관계기관 2024년 1분기 업무협의회 개최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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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기관별 교육과정 특화 표준 교육매뉴얼 개발 등 협업사항 논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는 27일 서울에서 2024년 1분기 귀어귀촌 사업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귀어귀촌종합센터, 지역별 귀어학교 및 귀어귀촌지원센터 등 전국의 귀어귀촌 관련 기관의 담당자가 참석, 성공적인 귀어귀촌 촉진을 위해 기관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교육 운영체계 개편 및 귀어귀촌 브랜드 확산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귀어귀촌 교육기관별 교육과정 등을 특화하기 위한 귀어귀촌 표준교육 매뉴얼 개발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표준교육 매뉴얼 개발은 예비 귀어귀촌인이 진입하고자 하는 업종과 지역에 대한 탐색과 선택이 쉽게 하고, 이에 따른 관계기관별 기술교육과정이 더욱 전문화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이론교육과 기술교육 매뉴얼을 제공하게 된다.

종합센터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귀어귀촌 관계기관의 의견과 귀어귀촌인의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교육품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귀어귀촌 표준매뉴얼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년 개발된 귀어귀촌 브랜드인 ‘젊은어촌, 미래를 열다’ 슬로건과 ‘귀어해’ 캐릭터의 온·오프라인 콘텐츠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확산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많은 국민이 귀어귀촌 브랜드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귀어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일반 국민에게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고 호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도섭 센터장은 “그간 귀어귀촌종합센터 및 귀어학교 등 교육기관은 이론교육 과정이 일부 중복되고, 교육 수혜자는 지역 및 업종에 따라 기술교육의 차별화·전문화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기관의 기능과 지역의 어업기반 등 특색에 따라 표준화되고 전문화된 교육 매뉴얼을 마련, 예비 귀어귀촌인에게 실효성 있는 귀어귀촌 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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