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수소산업협회가장봉재 ㈜효진이앤하이 고문을 제 7대 회장에 선임하고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7일 울산 더엠컨벤션 9층 아모레홀에서 회원사 및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보고안건 ‘제1호 2023년 감사결과’와 ‘제2호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수지결산’을 보고했고, 이어서 의결안건 ‘제1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案)’과 ‘제2호 정관 개정(案)’ 그리고 ‘제3호 신임 회장 등의 선임(案)’ 및 ‘제4호 기타 부의 안건(案)’을 각각 심의하여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의결 안건 제3호에 따라 장봉재(㈜효진이앤하이 고문) 회장이 협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로써 협회는 새로운 7기 운영체제를 선포하면서 성큼 다가선 수소경제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앞서 협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장봉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해 회원사 간 협업력을 강화할 것”임을 약속하고 △회원사 이익극대화 △대정부 역할 강화 △대외협력 확대 △협회경쟁력 강화 등을 이룰 것임을 밝혔다.
또한, 회원사 홍보강화를 위해 협회가 참여하는 전시행사에서 ‘(사)한국수소산업협회 회원사 공동관’을 설치·운영하여 회원사에 직접적인 홍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소경제사회의 실현을 위해 수소전담기관 및 관련 협·단체들과도 상생·협력의 구도를 만들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이루어 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