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현 전기공사협회장, 직원 상견례 실시
'협회 발전위원회'구성 등 운영방향 밝혀
'협회 발전위원회'구성 등 운영방향 밝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0대 회장에 선출된 주창현 회장은 지난 2일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향후 협회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신임 회장은 선거기간중 제기됐던 김창준 전 회장에 대한 비리의혹과 관련, 내부 고발자가 있다면 이를 색출해 처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회장은 이날 직원들의 내부정보에 대한 외부유출에 대해서는 발본색원, 기강확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
회장은 또 직원들의 낮술 자제와 함께 구내식당 적극 이용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회장은 이와 함께 협회를 투명하고 깨끗한, 열린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협회 ‘발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리발주 폐지 논란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범 전기계 포럼 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새롭게 구성되는 발전위원회에서는 협회
운영에 대한 문제점 및 선거공약 실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주 신임 회장의 구내식당 적극 이용 지시에 따라 지난 3일에는 직원들이 대거 구내식당에 몰리는 바람에 음식이 부족해 배식을 못하는
헤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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