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약정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일본원자력연구소는 플라즈마 핵융합 분야의 연구인력 교류와 연구결과의 공유, 관련 연구장비의 상호 이전·설치 및 공동 활용을 비롯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력약정은 지난해 11월 오명 부총리와 일본의 문부과학성대신간에 서명·체결한 ‘한·일 핵융합연구협력이행약정’의 후속조치로 양국의 핵융합 전문 연구기관간의 구체적인 협력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해 체결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200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부대장치(진단 및 가열분야)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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