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목표 23조9000억원으로 상향조정
포스코(대표 이구택) 1/4분기 매출액이 5조65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는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와 제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연속 5조원을 넘어섰다"며 "이 기간동안 매출액 5조6560억원, 영업이익 1조7760억원, 순이익 1조308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 32%, 영업이익 76.2%, 순이익 81.7% 향상된 수치다.
이같은 실적향상이 지속됨에 따라 부채비율도 지난해 1/4분기 39.1%에서 30.8%로 줄어들었다.
포스코는 지난달 15일부터 광양제철소 2용광로 개수로 쇳물생산량이 지난해 4/4분기 대비 33만톤가량 줄었으나 대체설비 가동률 제고와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쇳물 감산 영향을 최소화해 지난해 4/4분기(5조6100억원)과 비슷한 5조65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최근의 경제여건 및 철강경기 변동을 반영해 2005년도 매출액 목표를 당초 23조100억원에서 23조9000억원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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