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설장비 전문지 '컨스트럭션 이큅먼트' 선정
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이 생산하는 굴삭기가 세계 최고 권위의 건설장비 전문지인 미국의 '컨스트럭션 이큅먼트(CONSTRUCTION EQUIPMENT)'誌로부터 '세계 최우수 건설장비'로 선정됐다.세계 최우수 건설장비에 선정된 제품은 현대중공업 건설장비부문의 주력제품인 세븐 시리즈(7 Series) 굴삭기로, 5톤급 소형부터 45톤급 대형까지 총 13종이 시판되고 있으며 이미 세계 시장에서 1만여대 이상 팔린 건설장비의 '명품(名品)'으로 꼽히고 있다.
'컨스트럭션 이큅먼트'誌는 시상 전문을 통해 "전 세계 약 2천여 종의 건설장비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현대중공업 굴삭기는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자기진단기능 등 첨단시스템이 내재돼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건설장비는 디자인이 우수해 지난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 산업디자인(Good Design)' 상품에 선정돼 'GD마크'를 획득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전문지는 매년 그 해에 생산된 각종 건설장비 중에서 기술, 디자인,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가장 우수한 건설장비들을 엄선해 세계 최우수 건설장비로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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