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조합 홈페이지 구축율 높아
전기전자 조합 홈페이지 구축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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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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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업종별 조합 정보화 실태 조사 결과
중소기업 업종별 정보화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182개 전국 규모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속회원사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구축 정도와 전자상거래 현황 등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홈페이지 보유비율에 있어 전기전자, 기계, 금속업종은 비교적 양호한 반면 화학, 섬유, 생활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밝힌 조합별 전자상거래 추진현황에 따르면 각 조합이 전자상거래를 준비 또는 시범운영 중이나 전자상거래의 기본 인프라인 홈페이지 구축비율이 업종별로 크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정보화 확산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다.

홈페이지구축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182개 협동조합의 홈페이지 보유비율은 평균 71%(129개 조합)로 이중 전기전자, 기계 및 금속업종 조합은 평균치 이상이나 섬유, 생활, 화학업종은 67%로 평균치 이하로 나타났다.

조합 회원사의 홈페이지 보유비율은 총 조합 회원사 45,432개중 3,880여개로 파악돼 평균 8.5% 수준으로 정보화 추진기반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전자업종 29.4%, 기계업종 18.6%, 금속업종은 14.1%였고 화학업종과 생활업종은 1.9%와 3.5%로 나타나 업종별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한 중소기업의 정보화 인식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조합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추진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부 조합은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전문 SI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등 대부분 업종이 기업간 전자상거래 추진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기전자업종 중 조명합, 전등기구조합 및 전선조합은 ASP사업체와 역할 분담을 통한 B2B를 추진하고 있고 전기공업협동조합 등은 구상 단계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청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협동 조합 및 조합회원사의 홈페이지 구축활성화와 조합 재직자의 e-Biz전문가 양성교육 등 조합 정보화 역할을 강화하고 업종간 정보화 수준의 차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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