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업계, A/S 강화·윤리경영 ‘선포’
태양열 업계, A/S 강화·윤리경영 ‘선포’
  • 김기남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05.04.21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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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신뢰회복 위한 성실시공·품질보증 다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태양열 업계가 발 벗고 나섰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이정수)는 지난 19일 에너지관리공단 별관 1층에서 태양열업계 A/S 강화 및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산업자원부, 신·재생에너지센터, 태양열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태양열 설비의 철저한 A/S와 윤리경영 실천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강화시책에 발맞춰 고객감동을 위한 성실시공과 품질보증을 다짐했다.

그동안 국내에 보급된 태양열 이용설비는 태양열 관련 업체의 영세성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저품질의 설비보급으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A/S가 이뤄지지 않아 보급의 장애요인이 돼 왔다. 때문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강화시책의 신뢰성에도 타격을 입혀온 것이다.

이정수 신·재새에너지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협약인 교토의정서 발효후 국가적인 차원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는 태양열 업계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대국민 신뢰회복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이용, 보급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빠른 시일내에 태양열 A/S 고장신고 및 접수센터를 협회 내에 두고 A/S 전문업체를 지정·육성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측도 결의문을 통해 “태양열 업계가 자율적으로 전국 A/S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시설은 물론 향후 발생될 A/S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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