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혁신수준 진단 결과 212개 기관 중 상위그룹 포진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의 혁신수준이 대부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정부산하 2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5년 공공기관 혁신수준 진단 결과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의 혁신수준이 상위그룹에 속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단계(혁신부재, 미흡단계)에서 6단계(혁신성과 창출단계)까지 그룹으로 나눠 도출된 혁신수준 진단 결과에 따르면 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최상위에서 한 단계 낮은 5단계(혁신 본격 추진단계)로 나타났으며 3,4단계(혁신 초기 추진단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전KDN, 한국동서발전, 한전기공, KOPEC 등이 포진했다.
공공기관 혁신수준 진단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혁신컨설팅 전문가, 민간 혁신전문가 등 31명으로 진단반을 구성해 시행됐으며 ▲비전 과 전략 ▲혁신리더십 ▲혁신제도화 ▲구성원혁신역량 ▲혁신성과 등 5개영역 25개 분야 평가와 함께 CEO의 혁신의지, 혁신활동 추진실적 실사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진단 결과 최우수 단계인 6단계(혁신성과 창출단계)에는 KOTRA와 한국도로공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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