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의 시발점 될 것”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이 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키로 해 화제다.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경영컨설팅 및 상시자문서비스를 지원하키로 하고 24일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협회장 박양호)와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영철 중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중부와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상생 협력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각적인 중소기업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보령화력 3~6호기에 사용하는 탈질촉매의 25%를 국산 신기술인증제품으로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과 자사보유 특허제공 등 기술개발지원,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전액현금결제, 선금지급제도 개선, 네트워크론 도입 등 각종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장 직속의 중소기업지원팀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지원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이번 경영컨설팅 지원에 이어 ▲경영·기술혁신지원 ▲여성·벤처기업 경영활성화지원 ▲성과공유제도입·시행 ▲중소기업정보화지원 ▲인력양성 및 기술지원 등 19개 분야에 40억원을 지원토록하고 지원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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