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중소기업 협력 강화
한·미간 중소기업 협력 강화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5.06.0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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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양국간 MOU체결… 교류 증진
한·미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지난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 중소기업청과 양국간 중소기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성진 중기청장과 Hector V.Barreto 미국 중기청장 등 양국 중소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결식에서는 특히 현지의 Tromson 샌프란시스코지역청장과 Alvarado LA지방청장이 참석하는 등 미국측이 상당한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은 한·미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연락관을 지명하고 중소기업과 관련된 유망한 협력분야를 선정·발굴하는 한편 무역박람회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양국은 또 중소기업 투자확대 및 교류협력을 위한 정부차원의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와 중소기업간 경영제휴 및 기술지원도 적극 장려키로 합의했다.

김 청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양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국내·외적 상황과 정책방향에 대해의견을 교환했으며 오는 8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2005 Inno-Tect Show'에 미국측의 참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의 역할을 설명하고 APEC SME Innonation Center의 설치와 같은 정책 선정 및 수행과정에서 양국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합의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한·미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서명을 통해 양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하고 중소기업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협력사업에 있어 중요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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