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감동 주는 119
시민에게 감동 주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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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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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찾아가는 구급서비스 제공
급변하는 사회속에 예기치 못한 각종사고와 다양한 질병이 발생함에 따라 언제 어느곳에든지 달려가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하는 119구조·구급대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공직사회와는 드물게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인천소방은 현재 군 특수부대나 UDT출신자 등으로 정예화된 74명의 구조대원과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전문응급처치 자격을 갖춘 158명의 구급대원으로 편성 운영.

인천소방의 지난 한해 구조·구급실적을 분석해 보면 구조활동이 3,067건에 3,933명을 구조해 98년 대비 17.3% 증가했고, 구급활동은 41,621건에 43,465명을 이송해 32.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해를 거듭하여 119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모든 생활안전사고는 119”라는 인식이 폭넓게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119에 대한 신뢰와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천소방에서는 이와 같은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감동 주는 119구조구급서비스」시책을 전개, 이같은 시민들의 사랑을 더욱 다져가고 있다.

특히 구급대원들이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방문 정기적인 혈압, 맥박, 혈당 등의 기초건강검진과 생활불편해소 등 「찾아가는 119구급서비스」제도를 확대 실시하여 7,894명에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왔고, 혼자서는 거동이 불가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및 병원 방문시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 예약이송제」를 실시하여 2,550명을 이송함으로써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이같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구급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119구급대의 응급의료활동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응급의료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법률전문가들로 구성된 「구급대책협의회」를 설치·운영하여 119구급대 운영에 필요한 응급의료 자문과 정보를 제공받아 구급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해마다 급증하는 119구조·구급대 이용에 따른 수준높은 소방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최신 구조·구급장비의 보강과 아울러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키로 하는 한편 안전부주의 등이 빚은 사고가 늘어날 것을 중시하여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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