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都, 신속한 대처… 피해 최소화
강남도시가스(대표 임진호)는 지난 29일 전사적인 하절기 가스사고 대비 야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전개됐으며 본격적인 굴착공사 시행시기를 맞아 타 공사로 인한 가스누출 및 화재사고 등을 예상해 가상으로 훈련함으로써 실제 사고시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저녁 임진호 대표는 불시에 당직 상황실에 가상의 메시지를 전달, 구로구 구로5동에 하수도 보수 및 교체공사를 위한 터파기 작업 중 포크레인 기사의 조작 미숙으로 인해 가스가 누출되고 원인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훈련이 실시됐다.
이에 따라 긴급 소집된 회사 임직원들은 비상 조직반 5개팀 7개반을 구성, 사고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와 사고지점의 신속한 대처로 조기에 복구를 완료하고 공급중단세대의 공급재개 및 부상자 조치 등의 사고처리를 수행했다.
임 대표는 “언제 어떤 상황에도 주민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사고처리를 해야 할 것”이라며 “평상시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