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문화 정착 위한 안전의식 당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옥경)는 지난 5일 본부 강당에서 김옥경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임종열 한수원노조 월성지부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제38회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맞아 노사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는 산업안전 관리활동 유공자 표창에 이어 노사합동 산업재해 예방 결의문 낭독 등이 있었다.
또 김옥경 본부장과 임종열 월성지부 위원장의 산업 안전에 대한 당부의 말과 외부 강사로 초청된 노동부 포항지방노동사무소 이준식 산업안전과장 강의도 있었다.
이날 강의를 한 이준식 산업안전과장은 산업재해의 예방과 대책,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의 특징, 관리감독자의 직무 중요성, 각 개인의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 등에 관해 산업재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옥경 본부장은 “산업시설에서의 산업안전은 현장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작업 설계 당시부터 안전을 고려해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원전 종사자들은 절차와 규정을 준수해 원자력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안전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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